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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리 카빈(Billy Carvin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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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모른척 그냥 웃자(Laugh It Off)(Feat. Danclock & EX8ER)
作詞:ChilliFeed 作曲:ChilliFeed
칠리야 비트 좋네 내 작업 한번 해볼게 네가 만든 비트 위에 내 랩을 다 하네 저번에 필햄한테 작곡 배운다고 까불어 쌀 때가 벌써 오래되긴 했는갑다 니 인마 군대도 안 가고 썩 돼도 안 하는 음악 할 끼라고 그랄 때만 해도 햄이 네 걱정 많이 했는데 뭐 백날 말해도 니도 네 고집 있으이까네 내가 뭐라 하든지 간에 결국 또 이래 안됐겠나 신기하네 햄은 네가 필햄 집 자주 가고 하는 게 고맙기도 하고 뭐 내가 멀어서 못 가는 게 항상 마음에 걸리더라 내 서울 올라온 뒤로 우리 부산에서 음악같이 하던 때 생각나제 니도 왜 그때 잘 나갔다이가 공연장도 꽉 채우고 허구한 날 덕천에서 곡 만들던 우리가 최고라고 말해주던 팬도 많았고 그땐 뭘 해도 좋았지 뭐 됐다 마 애들한테 내 안부나 전해도 그래 지금 어디로 가는지 몰라 만약 우리가 원했던 게 너무 허망한 꿈이라면 난 그럼에도 난 이걸 할 거야 그래 그 더운 날 녹음실 흘린 땀이 너무 짜 리듬과 단어 씨름하던 밤은 늘 너무 짧아 이게 만약 낭만이라도 현실은 장난이 아닌 걸 알잖아 更多更詳盡歌詞 在 ※ Mojim.com 魔鏡歌詞網 우리 모른 척 그냥 웃자 생각해보면 이젠 음악 하는 애들도 몇 명 없어 먹고사는 게 바빠 랩엔 등 돌렸고 랩 네임보다는 몇 배 더 많은 걸 위해 저마다 다르게 갈림길을 고른 다음에 그 길을 걷네 거칠게 랩 뱉던 루카 스모키는 이제 요식업 사장 주방이 작업실 싹 바뀐 이미지 매일 밤 라임 고민하던 걔 고민은 가게 매출 듣는 음악은 멜론 차트 100에서 맞춰 대충 그래도 재현 헴은 나름 재밌게 살더라 수환인 결혼도 하고 애도 가져 참 신기한 변화야 박기수는 노래 그만두고 작곡 한때 우리가 바랬던 미래 너무 빛났고 그 빛을 따라왔지만 현실의 조명은 우릴 비추지 않아 빌어먹을 세상은 노력 따위 알아 주지 않아 그딴 건 기대도 안 하게 돼 그냥 하는 거지 안 하면 거 내가 아닌 것 같아서 여기 남아있는 거지 그래 지금 어디로 가는지 몰라 만약 우리가 원했던 게 너무 허망한 꿈이라면 난 그럼에도 난 이걸 할 거야 그래 그 더운 날 녹음실 흘린 땀이 너무 짜 리듬과 단어 씨름하던 밤은 늘 너무 짧아 이게 만약 낭만이라도 현실은 장난이 아닌 걸 알잖아 우리 모른 척 그냥 웃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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